치킨 · 브랜드 리포트

교촌치킨

매출부터 계약까지,
숫자 뒤에 있는 이야기를 읽습니다.

공정위 등록 정보공개서 기반점포 현황 2025년약 10분 분량

해설 작성 프차리플 · 2026. 09. 19 · 공시 기준연도와 다릅니다.

이 리포트의 목차

먼저 읽는 요약

교촌치킨은 연 평균매출이 7.9억원으로 높지만, 같은 치킨 브랜드 가운데 총 초기자금은 476곳 중 12위로 무거운 편이고 차액가맹금 비율도 12.27%입니다. 폐점률은 0.6%로 낮은 반면 명의변경률은 7.1%여서, 매장이 유지되는 모습과 점주가 바뀌는 흐름을 함께 봐야 합니다.

공시된 창업비용 합계
15,653.2만 원
점포비 등 별도 확인
전국 연간 평균매출
78,774.6만 원
2025년 · 순이익이 아닙니다
가맹점 수
1,361개
2025년 말 기준

얼마를 벌고 얼마를 남기나

교촌치킨의 평균 매출은 높지만, 어느 자리에 들어가느냐에 따라 실제 매출의 폭이 매우 크게 갈립니다. 전국 연간 평균매출은 7.9억원이고 월 평균매출은 6,565만원입니다. 서울의 연 평균매출은 10.8억원으로 가장 높고, 강원은 5.5억원으로 가장 낮으며 월 평균매출은 4,572만원입니다. 지역 간 매출 격차는 2.0배입니다.

지역보다 더 큰 차이는 같은 지역 안에서도 나타납니다. 전국 최고 매출 가맹점은 연매출 39.4억원, 월매출 3.3억원인 반면 최저 매출 가맹점은 연매출 1.6억원, 월매출 1,304만원입니다. 같은 브랜드 안에서 최고와 최저의 격차는 25배입니다. 서울 안에서도 최고 매출은 39.4억원, 최저 매출은 1.7억원으로 23배 차이가 납니다.

매장 크기를 고려하면 평균 매출은 약 22.1평 매장의 밀도를 전제로 읽어야 합니다. 평(3.3㎡)당 연매출은 3,571만원, 월매출은 298만원이며, 같은 밀도로 판다고 가정할 때 10평 매장의 월 예상매출은 2,976만원입니다. 다만 큰 매장은 작은 매장보다 평당 매출이 낮아지는 것이 보통이므로, 이 값은 실제 예상매출이 아니라 평균을 매장 크기에 적용한 값입니다.

평균매출은 전국 1,361개 가맹점의 값으로 제시됐지만, 전체 점포 중 실제 산정에 사용된 비율은 공시로 확인되지 않습니다. 매출이 가려진 소수 점포 지역은 0곳이어서 지역별 누락이 평균을 직접 왜곡한 흔적은 없지만, 평균만으로 후보 점포의 매출을 판단하기 어려운 이유는 최고와 최저의 간격이 25배에 이르기 때문입니다. 이제 이 매출에서 본부와 점포 비용으로 얼마가 빠지는지를 봐야 합니다.

지역별 평균매출 원문 수치
지역별 연간 평균매출 · 금액 단위: 만 원
지역기준연도매장 수연 평균매출월 환산상한하한산출 매장
전체20251,36178,774.6 만 원6,565만 원393,666.6 만 원15,649.2 만 원확인필요
강원20255954,869.8 만 원4,572만 원130,972.8 만 원24,729.2 만 원확인필요
경기202529991,934.8 만 원7,661만 원368,673.4 만 원27,019.9 만 원확인필요
경남202510756,723.2 만 원4,727만 원136,214.5 만 원16,984 만 원확인필요
경북20257359,545.6 만 원4,962만 원131,354.2 만 원15,649.2 만 원확인필요
광주20254275,957.2 만 원6,330만 원200,913.7 만 원34,579.3 만 원확인필요
대구20257458,387.3 만 원4,866만 원141,756.8 만 원17,116 만 원확인필요
대전20253768,609.9 만 원5,717만 원170,417.2 만 원29,308.3 만 원확인필요
부산202510758,172.1 만 원4,848만 원169,588.4 만 원19,076.8 만 원확인필요
서울2025227107,571.8 만 원8,964만 원393,666.6 만 원16,800.7 만 원확인필요
세종2025887,269.3 만 원7,272만 원101,657.2 만 원63,462.1 만 원확인필요
울산20254057,832.9 만 원4,819만 원102,373.6 만 원23,340.5 만 원확인필요
인천202561104,068.6 만 원8,672만 원290,488.7 만 원23,186.5 만 원확인필요
전남20254972,860.5 만 원6,072만 원208,397.2 만 원25,734 만 원확인필요
전북20255271,792.1 만 원5,983만 원158,361.9 만 원23,134.3 만 원확인필요
제주20252860,480.4 만 원5,040만 원111,451.1 만 원25,694.8 만 원확인필요
충남20255277,244.9 만 원6,437만 원208,008.5 만 원25,447.9 만 원확인필요
충북20254665,326.9 만 원5,444만 원123,946.5 만 원31,078.3 만 원확인필요
전체20241,36172,726.4 만 원6,061만 원확인필요확인필요확인필요
강원20245955,013.6 만 원4,584만 원확인필요확인필요확인필요
경기202430084,570 만 원7,048만 원확인필요확인필요확인필요
경남202410952,719.4 만 원4,393만 원확인필요확인필요확인필요
경북20247357,218.7 만 원4,768만 원확인필요확인필요확인필요
광주20244267,982.4 만 원5,665만 원확인필요확인필요확인필요
대구20247454,355.8 만 원4,530만 원확인필요확인필요확인필요
대전20243767,981.9 만 원5,665만 원확인필요확인필요확인필요
부산202410753,128.5 만 원4,427만 원확인필요확인필요확인필요
서울202422696,869.8 만 원8,072만 원확인필요확인필요확인필요
세종2024881,646.6 만 원6,804만 원확인필요확인필요확인필요
울산20244054,960.5 만 원4,580만 원확인필요확인필요확인필요
인천20246195,263.7 만 원7,939만 원확인필요확인필요확인필요
전남20244968,708.4 만 원5,726만 원확인필요확인필요확인필요
전북20245166,348.3 만 원5,529만 원확인필요확인필요확인필요
제주20242854,777.8 만 원4,565만 원확인필요확인필요확인필요
충남20245369,862.4 만 원5,822만 원확인필요확인필요확인필요
충북20244463,477.4 만 원5,290만 원확인필요확인필요확인필요
전체20231,37769,430 만 원5,786만 원확인필요확인필요확인필요
강원20236253,827 만 원4,486만 원확인필요확인필요확인필요
경기202330481,251 만 원6,771만 원확인필요확인필요확인필요
경남202311150,913 만 원4,243만 원확인필요확인필요확인필요
경북20237455,544 만 원4,629만 원확인필요확인필요확인필요
광주20234366,909 만 원5,576만 원확인필요확인필요확인필요
대구20237355,337 만 원4,611만 원확인필요확인필요확인필요
대전20233667,465 만 원5,622만 원확인필요확인필요확인필요
부산202310952,645 만 원4,387만 원확인필요확인필요확인필요
서울202322789,326 만 원7,444만 원확인필요확인필요확인필요
세종2023878,754 만 원6,563만 원확인필요확인필요확인필요
울산20234052,809 만 원4,401만 원확인필요확인필요확인필요
인천20236285,339 만 원7,112만 원확인필요확인필요확인필요
전남20234964,616 만 원5,385만 원확인필요확인필요확인필요
전북20235063,234 만 원5,270만 원확인필요확인필요확인필요
제주20232755,866 만 원4,656만 원확인필요확인필요확인필요
충남20235766,591 만 원5,549만 원확인필요확인필요확인필요
충북20234561,956 만 원5,163만 원확인필요확인필요확인필요

월 환산은 공시 연매출을 12로 나눈 값입니다. 실제 월매출이나 순이익이 아니며, 후보 점포의 실적을 예측하지 않습니다. 같은 지역이 여러 행이면 기준연도를 함께 확인하세요. 연도 정보가 없는 행은 임의로 최신 실적으로 분류하지 않았습니다.

출처: 정보공개서 Ⅱ-7 공시

표를 옆으로 밀면 나머지 항목을 볼 수 있습니다.

본사에 내는 돈

교촌치킨은 매출 규모에 비해 초기자금과 본부 마진이 모두 큰 구조입니다. 총 초기자금은 2.3억원이며, 가맹점당 연 차액가맹금은 9,665만원, 월 차액가맹금은 805만원입니다. 차액가맹금은 매출 대비 12.27%로, 같은 치킨 브랜드 256곳의 상위 25% 기준인 9.7%보다 높습니다.

가맹본부가 공정거래위원회에 낸 공식 서류(정보공개서)의 공시 합계는 1.6억원으로 총 초기자금과 다릅니다. 공시 합계 밖 초기자금은 7,527만원으로 총 초기자금의 32%입니다. 점포 보증금·권리금·별도공사는 두 금액에 모두 들어 있지 않을 수 있습니다.

창업비용에서 가장 큰 항목은 기타 비용 1.4억원과 인테리어 6,900만원입니다. 인테리어는 총 초기자금의 30%이고, 가맹비는 677만원, 교육비는 390만원, 가맹비 제공은 330만원, 가맹사업의 특징·제품 교육시작은 280만원, 물품 훼손은 17만원입니다. 업종 전체와 비교하면 교촌치킨의 초기자금은 같은 치킨 브랜드 476곳 중 무거운 쪽 12위에 해당합니다. 다음으로는 이 비용을 부담한 점주들이 실제로 어떻게 교체됐는지를 봐야 합니다.

공시된 창업비용 세부 내역
가맹점사업자 부담금 · 금액 단위: 만 원
항목공시 금액비고
가맹비676.5 만 원공시 항목
교육비390 만 원공시 항목
예치가맹금2,066.5 만 원공시 항목
가맹비 제공330 만 원공시 항목
가맹사업의 특징, 제품 교육시작280 만 원공시 항목
물품 훼손16.5 만 원공시 항목
계약이행 보증금1,000 만 원반환 조건 별도 확인
기타 비용13,586.7 만 원공시 항목
인테리어6,900 만 원20
공개서 원본 제공을 요청하시기 바랍니다.확인필요공시 항목
공시 합계15,653.2 만 원총투자금과 다를 수 있음

점포 보증금·권리금·별도 공사비는 포함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항목 간 포함 관계를 확인하기 전에는 단순 합산하지 마세요.

출처: 정보공개서 Ⅳ-1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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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는 늘고 있나

교촌치킨은 점포 수가 크게 줄지는 않았지만 신규 출점으로 확장되는 흐름도 아닙니다. 가맹점 수는 2023년 말 1,377개에서 2024년 말 1,361개로 줄었고, 2025년 말에도 1,361개였습니다. 2025년 신규 출점은 8개, 계약종료·해지는 8건이어서 최근 1년 점포 순증감은 0개입니다.

폐점률만 보면 매장 유지력은 낮은 변동으로 보입니다. 2025년 폐점률은 0.6%이고 최근 3년 폐점률 변화는 -0.1%p입니다. 그러나 명의변경은 97건, 명의변경률은 7.1%로 폐점과 다른 규모로 발생했습니다. 폐점하지 않고 영업이 이어져도 점주가 바뀌는 방식으로 부담이 이전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최근의 폐점과 명의변경 속도가 유지된다는 가정에서는 최초 계약기간인 3년이 끝날 때 처음 점주 10명 중 8명가량이 남는 것으로 계산됩니다. 이 계산은 미래를 보장하는 수치가 아니라 2025년의 교체 속도를 계약기간에 적용한 근사입니다. 점포 수가 유지된다는 사실만으로 점주의 운영 부담까지 설명되지는 않으므로, 이어서 본부가 그 점포망을 지탱할 형편인지 살펴봐야 합니다.

연도별 가맹점 현황
가맹점 변동 · 단위: 개 또는 건
연도연초신규계약 종료계약 해지명의변경연말
20251,361808971,361
20241,377120281241,361
20231,36521091201,377

명의변경은 점주가 바뀐 건수이며 폐점과 다릅니다. 계약 종료와 해지도 각각 확인하세요.

출처: 정보공개서 Ⅱ-5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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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는 버티고 있나

교촌에프앤비의 재무 숫자만 보면 본부의 기본 체력은 유지되고 있습니다. 2025년 본부 자본은 1,590억원, 부채비율은 107%, 매출은 4,963억원, 영업이익은 357억원, 영업이익률은 7.2%입니다. 당기순이익도 27.5억원으로 기록됐습니다.

지원 조직은 축소보다 확대 방향입니다. 본부 임직원은 2024년 404명에서 2025년 458명으로 늘었고, 2025년 직영점은 1개입니다. 본부가 운영하는 브랜드도 1개여서 여러 브랜드에 지원 역량이 분산된 구조는 아닙니다.

본부 실적이 양호하다고 가맹점의 손익까지 양호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대상 브랜드와 이름이 일치하는 가맹사업 매출이 없어 본부 매출 가운데 교촌치킨에 의존하는 정도는 계산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본부의 재무상태는 물류·전산·마케팅 지원이 당장 흔들리는지를 보는 근거이지만, 가맹점의 원가와 임차료를 대신 설명하지는 않습니다. 앞에서 본 차액가맹금 부담이 업종 수요와 어떤 방향으로 움직이는지도 이어서 봐야 합니다.

가맹본부 재무 현황
가맹본부 재무 · 금액 단위: 만 원
연도자산부채매출영업이익영업이익률
202532,945,730.9 만 원17,044,057.1 만 원49,632,670.3 만 원3,572,562.7 만 원7.2%
202430,853,685.6 만 원14,522,500.9 만 원45,651,602.1 만 원1,580,334 만 원3.5%
202328,874,694.3 만 원12,505,224.6 만 원42,592,026.1 만 원2,400,567.7 만 원5.6%
1994확인필요확인필요확인필요확인필요확인필요

본부의 재무 상태와 가맹점의 수익성은 서로 다른 지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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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 자체는 어디로 가나

치킨 업종의 신규 브랜드 등록과 검색 관심은 모두 식는 방향입니다. 신규 등록 브랜드 수는 직전 2년 평균을 그 앞 3년 평균과 비교했을 때 20% 감소했습니다.

‘치킨, 치킨 배달’ 검색량은 2018년 첫 12개월 평균과 비교한 최근 12개월 평균이 28% 감소했고, 2025년 1월 1일부터 2026년 9월 1일까지는 34% 감소했습니다. 검색어 하나로 업종 전체를 대신 잰 값이므로 교촌치킨의 개별 수요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 흐름은 현재 높은 평균매출과 시장의 냉각이 서로 다른 말을 한다는 뜻입니다. 교촌치킨이 치킨 브랜드 안에서 어디에 서 있는지는 전체 검색량보다 같은 업종의 매출과 비용 비교에서 더 정확하게 드러납니다.

계약 조건과 본부의 사정

계약기간은 초기 투자금의 회수 가능성을 좌우하는 조건이지만, 교촌치킨은 최초 계약이 3년이고 갱신 계약은 1년입니다. 최초 계약이 끝난 뒤에는 매년 갱신 조건을 다시 맞춰야 하므로, 초기자금 중 돌아오지 않는 부분이 클수록 갱신 여부의 영향도 커집니다.

갱신 절차에는 시점이 정해져 있습니다. 조항에는 “가맹본부가 계약조건변경을 서면으로 통지하였습니까? D-180 ~ D-90”이라고 되어 있고, 거절 사유 통지는 “15일 이내”, 이의제기는 “D-60일 전”으로 적혀 있습니다. 갱신 거절 사유와 변경 조건을 서면으로 받는 시점을 계약 만료 전에 관리해야 합니다.

중도 종료 비용도 계약서에 남아 있습니다. 위약금 조항은 “이 계약의 당사자는 상대방의 계약위반이나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에 대하여 손해배상액의 예정으로서 위약금을 청구하거나 별도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점포 철거와 원상복구에 대해서는 “가맹점사업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계약이 종료된 경우 철거∙원상복구의 비용은 가맹점사업자가 부담합니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경업금지는 계약기간 동안 지역에 상관없이 적용된다고 되어 있습니다. 조항에는 “당사는 계약기간 동안 지역에 상관없이 귀하가 교촌치킨과 동일한 업종의 영업을 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습니다.”라고 적혀 있으며, 서면 허가를 신청하면 담당팀 검토에 “30일 가량”이 걸릴 수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광고비와 판촉비는 본부가 전액 부담하는 구조가 아닙니다. 2025년 본부 광고비는 65.0억원, 판촉비는 40.2억원이며, 조항에는 “가맹점사업자와 나누어 부담하고 있습니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다만 분담 비율과 가맹점별 부담액, 판촉행사에 대한 동의 절차는 공시로 확인되지 않습니다. 가맹금 피해보상 수단은 예치제이고 예치가맹금은 2,067만원입니다.

본사 물류라 원가가 안정적이라는 설명만으로는 닭고기와 필수품목 부담을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업종 참고(농림축산식품부·한국농촌경제연구원, 2024년 기준) 치킨 전문점 식재료비 중 축산물 비중은 52.4%입니다. 이는 교촌치킨의 실제 원가율이 아니라 업종 전체의 구조이므로, 닭고기·식용유·파우더·소스의 가격 변경 기준과 대체 구매 가능 여부를 계약서로 확인해야 합니다.

배달하면 매출이 바로 오른다는 설명도 이익과는 구분해야 합니다. 업종 참고(농림축산식품부·한국농촌경제연구원, 2024년 기준) 치킨 전문점 매출 중 배달 비중은 40.4%이고 배달앱 사용 업체 비중은 74.5%이지만, 월평균 배달앱 비용은 56만원, 배달대행 비용은 86만원입니다. 교촌치킨의 실제 배달 수수료·쿠폰·리뷰 이벤트 부담은 공시로 확인되지 않으므로 별도 계약서를 받아야 합니다.

부부가 직접 운영하면 인건비가 사라진다는 말도 노동 부담까지 없앤다는 뜻은 아닙니다. 업종 참고(농림축산식품부·한국농촌경제연구원, 2023~2024년 기준) 치킨 전문점의 업체당 근로자 수는 2.56명이고 자영업자·무급가족 종사자 비중은 62.2%, 1일 평균 영업시간은 10.4시간입니다. 대표자와 가족의 노동이 실제 비용표에 어떻게 반영되는지까지 봐야 합니다.

공시가 담지 못한 것

공시 이후의 보도는 확인되지 않으므로, 이번 판단을 바꿀 만한 외부 사건의 보도 흐름은 드러나지 않습니다. 공시는 연 단위 기록이어서 기준일 이후 변화와 사건의 배경을 모두 담지는 못합니다.

교촌치킨에서 가장 큰 빈칸은 점주가 바뀐 이유와 시점입니다. 2025년 명의변경은 97건이지만, 매출 부진·양도·가족 승계 등 각각의 사유는 공시로 확인되지 않습니다. 평균매출 산정에 포함된 점포 수는 1,361곳으로 적혀 있으나 전체 점포 중 산정 비율은 확인되지 않으며, 투자금 회수기간도 간판·장비·집기·초도물품 금액이 없어 계산하지 못합니다.

최근 3년 형벌 선고와 시정조치는 각각 0건이라는 확정 기록입니다. 그러나 이 기록만으로 원가 인상 방식, 배달권역 충돌, 명의변경 이유까지 설명되지는 않습니다. 앞에서 본 계약 조건과 초기자금의 차이를 실제 계약 과정에서 확인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같은 업종의 다른 브랜드와 견주면

교촌치킨은 같은 치킨 브랜드 476곳 가운데 가맹점 수 3위, 총 초기자금이 무거운 순위 12위이며, 연 평균매출은 378곳 중 4위입니다. 차액가맹금 비율도 458곳 중 37위로 높은 쪽에 있습니다.

매출과 초기자금을 함께 놓으면 교촌치킨은 높은 매출을 위해 큰 투자를 선택한 브랜드에 가깝습니다. 비비큐는 총 초기자금 1.4억원과 연매출 5.1억원, 비에이치씨는 총 초기자금 1.4억원과 연매출 6.4억원인 반면, 교촌치킨은 총 초기자금 2.3억원과 연매출 7.9억원입니다. 매출 규모는 교촌치킨이 높지만 들어가는 돈도 더 큽니다.

더 낮은 초기자금으로 들어가는 브랜드와 비교하면 선택의 성격이 달라집니다. 처갓집양념치킨은 총 초기자금 4,225만원, 연매출 3.4억원, 차액가맹금 2.57%, 창업비 1원당 매출 8.1배입니다. 교촌치킨의 창업비 1원당 매출은 3.4배이지만, 이 배수는 이익이 아니라 매출 규모를 초기자금과 견준 값입니다.

점주 교체 흐름에서는 매출과 다른 모습이 나옵니다. 교촌치킨의 폐점률은 0.6%, 명의변경률은 7.1%, 최근 1년 점포 증감률은 0.0%인 반면, 노랑통닭은 폐점률 9.9%, 명의변경률 12.4%, 최근 1년 점포 증감률 +14.5%입니다. 교촌치킨은 점포가 빠르게 늘지는 않지만 폐점과 명의변경이 모두 높은 브랜드로 보이지도 않습니다.

본부 영업이익률은 같은 치킨 브랜드 453곳 중 96위입니다. 다만 각 비교 축마다 값이 있는 브랜드 수가 달라지고, 창업비가 비슷하면서 매출·폐점률·명의변경률을 모두 비교할 수 있는 브랜드는 9곳뿐이어서 세 가지 결과를 한 번에 묶은 비교는 보류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교촌치킨의 높은 매출과 낮은 폐점률을 초기자금이나 원가 부담보다 우선할지는 별도의 손익 계산이 필요합니다.

낸 돈은 어디로 가나

계약이 끝나도 돌아오지 않는 돈은 8,577만원으로 총 초기자금의 37%입니다. 이 가운데 서명하면 사라지는 돈은 1,677만원으로 7%, 시설에 묻히는 돈은 6,900만원으로 30%입니다.

최초 계약기간 3년 동안 돌아오지 않는 돈을 월 단위로 나누어 보면 238만원입니다. 이는 투자금을 회수하는 기간이 아니라 계약기간 동안 매달 부담해야 하는 초기비용의 크기를 보여 주는 값입니다.

가장 먼저 풀어야 할 부분은 기타 비용 1.4억원입니다. 무엇에 쓰이는지 알 수 없는 돈이 총 초기자금의 59%이므로, 견적서 없이 이 금액의 성격을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재고로 남는 돈은 17만원으로 0%, 조건이 맞으면 돌려받을 수 있는 돈은 1,000만원으로 4%입니다.

최초 계약이 끝난 뒤 갱신 계약은 1년 단위입니다. 돌아오지 않는 돈과 시설에 묻히는 돈이 이미 큰 상태에서 갱신이 거절되거나 재계약 조건이 달라지면, 원상복구 비용까지 포함한 손실 범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회수기간은 매출·원가·임차료를 알 수 없어 계산할 수 없습니다.

지역과 원가율에 따라 얼마가 남나

지역과 원가율에 따라 원가만 제외한 금액은 크게 달라지며, 이 값은 이익이 아닙니다. 전국 월 평균매출 6,565만원에서 원가율 40%를 적용하면 3,939만원, 80%를 적용하면 1,313만원이 남습니다.

매출이 가장 높은 서울은 월 평균매출 8,964만원이고, 원가율 40%와 80%에서 각각 5,379만원과 1,793만원이 남습니다. 최저 지역인 강원은 월 평균매출 4,572만원이며 같은 원가율에서 각각 2,743만원과 914만원이 남습니다.

앞에서 본 것처럼 같은 브랜드 안에서도 최고 매출은 39.4억원, 최저 매출은 1.6억원으로 25배 차이가 납니다. 따라서 지역 평균을 적용한 금액보다 실제 후보 자리가 어느 매출 수준에 가까운지가 더 크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임차료·인건비·공과금·대출이자와 본사에 내는 정기 납부금이 더 빠집니다. 차액가맹금은 필수품목 매입가에 포함된 본부 마진이므로 원가율 안에 이미 들어 있으며 다시 빼면 안 됩니다. 실제 원가율은 공시에 정해져 있지 않아, 필수품목 공급가와 가격 변경 이력을 받아야 어느 구간에 놓이는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무엇이 이 브랜드의 진짜 변수인가

교촌치킨의 핵심 긴장은 높은 매출과 높은 투자 부담이 동시에 존재한다는 점입니다. 연 평균매출은 같은 치킨 브랜드 378곳 중 4위지만 총 초기자금은 476곳 중 12위이고, 차액가맹금 비율은 12.27%입니다. 많이 파는 구조가 곧 많이 남기는 구조는 아니며, 매출이 낮은 자리로 내려가거나 원가율이 위쪽 구간에 놓이면 초기 투자와 본부 마진의 부담이 먼저 드러납니다.

폐점률 0.6%와 본부 영업이익률 7.2%는 각각 매장 유지와 본부 재무를 보여 주지만, 명의변경 이유와 브랜드 매출 의존도는 설명하지 못합니다. 본부의 자본 1,590억원도 가맹점의 임차료·인건비·배달비를 대신 부담하지 않으며, 평균매출 7.9억원도 산정 비율이 확인되지 않는 이상 후보 점포의 실적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결정은 연 평균매출 7.9억원이 아니라 후보 점포의 실제 매출이 최저 매출 1.6억원과 어느 정도 거리를 두는지, 총 초기자금 2.3억원과 차액가맹금 비율 12.27%를 원가와 계약기간 안에서 감당할 수 있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무엇을 확인해야 하나

가장 먼저 필수품목 가격이 매출에 따라 커지는 비용을 어디까지 키우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닭고기·식용유·파우더·소스의 전체 목록, 최근 2년 공급가 인상 내역, 가격 변경 기준, 동일 규격 제품의 대체 구매 허용 여부를 서면으로 받아야 합니다. 차액가맹금이 가맹점당 월 805만원으로 공시된 만큼, 이 자료가 있어야 실제 원가율을 다시 계산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공시 합계 1.6억원 밖에 있는 7,527만원의 정체를 풀어야 합니다. 별도공사·인허가·초도물품·점포 보증금·권리금이 실제로 얼마인지, 후보 점포 기준의 평균 범위를 서면으로 받아야 합니다. 기타 비용 1.4억원의 항목별 견적서도 함께 받아야 합니다.

세 번째로 후보 점포 기준 예상매출액 산정서를 받아야 합니다. 전국 평균이 아니라 인근 가맹점의 위치와 기간, 해당 점포의 예상매출액 범위와 산출 근거를 서면으로 받아야 하며, 배달권역이 계약서상 영업지역과 어떻게 관리되는지도 물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나갈 때의 비용을 계약서로 확인해야 합니다. 중도 해지 위약금 산식, 원상복구 범위, 재계약 시 리뉴얼 조건, 광고·판촉비의 분담 비율과 집행 동의 절차, 피크타임 조리·포장·배달 고객응대에 필요한 숙련 인원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그 밖의 공시 정보

차액가맹금, 영업기간과 법위반 기재를 원문 항목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건수만으로 사건의 내용이나 현재 상황을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차액가맹금·영업기간·법위반 기재
그 밖의 공시 항목
항목공시값
가맹점당 평균 차액가맹금9,665.1 만 원
평균매출 대비 차액가맹금12.27%
영업 중 가맹점 수확인필요
영업 중 가맹점 평균 영업기간확인필요
시정조치 · 직전 3년0건
민사 소송0건
형사 처벌0건

표를 옆으로 밀면 나머지 항목을 볼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교촌치킨 창업비용은 얼마인가요?

2024년 정보공개서 기준 가맹비 676.5만 원, 인테리어 6,900만 원 등 공시 합계는 약 15,653만 원입니다. 다만 점포 보증금·권리금과 별도공사는 포함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교촌치킨 가맹점은 몇 개인가요?

2025년 말 기준 가맹점은 1,361개입니다. 다만 계약 이후 최신 점포 수는 본사 자료로 확인해야 합니다.

교촌치킨 폐점과 명의변경은 몇 건인가요?

2025년 계약 종료·해지는 8건, 명의변경은 97건입니다. 다만 명의변경 사유와 거래금액은 공개자료에 없습니다.

교촌치킨 로열티는 얼마인가요?

2024년 가맹점당 평균 차액가맹금은 96,651천원, 평균매출 대비 12.27%입니다. 다만 최신 정액 로열티와 필수품목 조건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출처와 읽을 때의 한계

데이터 출처
공정거래위원회 등록 정보공개서 XML 기반
기준 시점
본문과 각 표에 표시된 공시 기준연도를 확인하세요. 해설 작성일이 실적 기준일을 뜻하지 않습니다.
빈칸의 의미
비공개·공시 누락·표 형식 확인이 필요한 값은 ‘확인필요’로 표시합니다. 0이라는 뜻이 아닙니다.
해석의 한계
본 분석은 참고 정보이며 투자 판단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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